여행기

뉴질랜드 남섬 여행기 3 : 본격적으로 호수여행 1

윤정자 2016. 2. 26. 10:42

2016년 2월 7일 일요일 제 2일차

밤새 바람이 불어 내일 날씨를 걱정하였으나

빵집 아저씨 말처럼 화창한 아침을 맞는다.


어제 산 서브웨이빵과 네델란드 아저씨빵집에서 산 빵으로 아침 식사중


식사를 마치고 이번 여행의 가이드인 영지와 일정에 대해서 상의중


아저씨가 알려준 오늘은 숙소 바로 옆

옛 크롬웰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곳에서 열리는 파머스 마켓에 가본다.

입구에 들어서자 동네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쉽게 찾을 수 있다.


동네 분위기

파머스 마켓: 동네에서 생산된 치즈, 과일 등등을 파는 곳, 사람들이 꽤 많다


여기서 산 체리는 달콤함 그 자체였다. 너무 달아서 몇개 이상을 먹지 못할 지경이었다.



그저 앉아만 있어도 그림이 되는 곳, 뉴질랜드 여행의 시작

잘못 착지하여 호수로 빠지지는 않을까 걱정을 안고 하늘로 날아보고.......


시장 구경, 사람 구경을 마치고 거울같이 맑은 호숫가를 산책하고  다음 목적지인 와나카 호수를 향해 길을 재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