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라 남해향교, 내일을 품다 1
경남 남해군의 문화재청 지원 사업 유교문화 체험행사에 참가하였다.
2020년 7월18일(토)~19일(일) 1박2일
향교에서 유교문화체험과 남해군 내의 유교유적 및 문화 탐방행사.
남해의 비수님(조혜연 님)의 초대가 있었고
남편과 함께 참가하였다.
첫째날,
7월 18일 토요일 12시 남해향교 집결.
전학후묘의 소박한 남해향교가 눈에 들어온다.
역시 남편과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하였다.
우리는 어디든 늘 일찍 다니는 편이다.
어느 결혼식에는 얼마나 일찍 갔는지 신랑신부 가족보다 더 먼저 간 적도 있다.
참가자들이 얼추 모였다. 본격적으로 유복과 유건을 복장을 갖추고 조선시대 향교생으로 돌아간다
쉽지 않은 내리막길을 한참을 내려와 단체사진을 찍고
남해의 싱싱한 참돔으로 저녁을 먹고 각자의 숙소로 돌아간다.
내일은 문학의 섬 노도로 갈 예정인데 비 예보가 있다.
비가 오면 어떻고 맑으면 어떻겠는가
이미 시작은 되었고 어떤 상황이든 즐기면 되는 것을......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외로 남편이 즐거워한다.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싫다거나 뒤로 빠지지 않고
기꺼이 참여를 한다.
남편의 또다른 모습을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