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이제서야 쓰는 호주 브리즈번 여행기 12

윤정자 2013. 10. 31. 10:51

호주 리포트 12 (12/22 )

골드 코스트날씨가 맑은 건 아니지만

어제의 골드코스트로 간다.

집에서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

오른쪽 운전대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남편의 운전이 스무스해졌다.

큰애는 운전을 못하고 큰사위는 출근중.

작은 사위는 수동이라 운전하기 어렵다고 하니 나이 먹은 아버지가 할 수 밖에......

 

태평양에서 밀려오는 파도와 끝도 보이지않는 백사장

-말로만 듣던 골드코스트.

서퍼들의 천국이라는 곳은 서퍼 뿐만 아니라 선택족의 천국인 듯.

그늘막을 치고 있는 건 우리와 바로옆 동양인으로 보이는 다른 한팀뿐.

이사람들은 기미 걱정도 시커매질 걱정도 없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