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일본 요코하마 은지네집 5-3

윤정자 2013. 11. 6. 20:04

하코네 3 (4월 11일 목)

 

 

급경사의 경사면을 오르는 등산열차.

3량의 열차가 급경사면을 지그재그로 올라간다...

여름이면 기찻길을 따라 수국꽃이 잔뜩 핀다.

 

고라역에서 내려

다시 자동차로 한참 꼬불꼬불한 산길을 올라

오오와키다니에 도착.

여기서부터는 좀 걸어서 조운잔까지 가야하는데

걷기 힘든 친정엄마와 안사돈은 차에서 기다리며

기념품 가게를 구경하기로 한다.

조운잔(조운산)은 지금도 화산활동을 하고 있는 산으로

김이 모락모락 나고 거기서 유황온천물이 흐른다

산이 누런 빛을 띠고 유황냄새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