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천년 고도 경주의 재발견 1
윤정자
2013. 11. 20. 10:46
2002년부터 시작한 인천문화관광해설사 활동이
2013년이니 몇년째인지.
한달에 한번씩 정기답사와
1년에 한번씩 선진지심화답사를 했으니
아마 전국 안가본 곳이 없을 정도이다.
거기에 국내외 개인여행을 합치면
홍길순이라 할 정도로 여기저기 여행을 다닌다.
이번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심화답사로 다녀온 경주는
이전까지의 경주와는 다른 경주 재발견의 여행이다.
992년간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는
국보급문화재, 보물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곳.
불국사, 석굴암, 에밀레 종 등등 이름만으로도 찬란한 문화유산이 많은 곳.
이번 답사여행은 기존의 여행지가 아닌
서라벌의 진산인 남산의 불상들을 만나러 간다.
그리고 3일째 마지막날은 유네스코문화유산에 등재된 양동마을을 간다.
2박 3일 같이할 경주의 이종란 해설사와 만남 또한 기대된다.
아침 7시 문학경기장 동문 출입구에 우리를 태워갈 관광버스가 서있다.
이제 우리는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