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일본 요코하마 은지네집 9 마지막날

윤정자 2013. 11. 6. 21:08

 

딸네집에서 마지막날(4월 16일 화)

정작 딸이 살고 있는 동네를 돌아보지 못해

비행기 시간을 앞두고 동네 산책.

전철역에서 좀 떨어지긴 했어도

나무와 숲과 조그마한 시내가 있는 참 예쁜 동네이다. ...

딸아이는 일본생활에 많이 익숙해져서

자전거 타고 걷는 일에 익숙해져 있다

 

건강하지 않은 몸에도 별 내색없이 따라다니시는 친정엄마.

천식으로 숨이 가쁜 장모님을 위해 휠체어를 기꺼이 밀고 다니는 고마운 남편.

 

한가지라도 더 보여주고 맛있는 것 대접하고 싶어 애쓰는 딸내외.

불편한 건 없는 지 계속 굽어살피시는 사돈내외분.

휠체어에 자동차까지 빌려주신 교회목사님.

 

이 언덕길을 올라야 은지네집

 

 

대나무숲이 환상적이다.

 

 

 

이제 이번 여행에서의 마지막 점심.

 

 

또 만남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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