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60번째 생일 환갑회갑

윤정자 2018. 11. 27. 10:30


2018년 11월 25일 일요일


60번째 생일 일명 환갑, 회갑

무술년 개띠가 한바퀴를 돌아 다시 돌아온 무술년 60번째 생일, 환갑입니다.

남다른 한해를 보낸 60번째 생일에 감회가 새롭습니다.

쉽게 잊어버리고 꼴똘히 생각하지 않는 성격이어서

5월 이후의 삶은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환갑생일을 맞고 보니 마음이 남다릅니다.

해마다 시댁 식구들과의 생일 모임을 좀 특별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큰 아픔 후의 60번째 생일이고

은지가 식사비를 주기도 해서

평소보다는 좀 좋은 곳에서 남편의 형제들 15명과 식사를 하였습니다.

둘째 아주버님의 축도기도를 시작으로

깔끔하게 나오는 일식요리에 형제들도 만족해 하셨습니다.

나의 건강이 잘 회복되어 가고 있음과 더불어 루카스의 탄생 소식도 알리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은지의 소식도 알리는 좋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형님들이 좋아하시니 덩달아 기분좋은 우리 남편의 모습도 감사합니다.

한마음으로 축하해 주는 자리에

건강하게 잘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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