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이제서야 쓰는 호주 브리즈번 여행기 2

윤정자 2013. 10. 31. 09:59

 

호주 리포트 2(12/18 수)

비행기의 피로도 가족들이 함께 하니 쉬 풀린다

딸이 짜놓은 프로그램에 따라 일정 시작.

12일 누사noosa라는 바다와 트레킹코스가 있는 누사국립공원으로.

본격적 트레킹 전에 시내에서 바베큐거리와 식뺭을 사서 해변가 바베큐장에서 바베큐를 해먹고 있다...

여기는 공원에 이런 바베큐시설이 있다.

마트에는 각종 고기와 수제소시지가 가득하고

그걸 사다가 무료 바베큐시설(바베큐 판 밑에 가스가 있어 자유롭게 쓸 수 있다)을 잘 쓰고

깨끗이 닦아놓으면 다음 사람이 쓰는 시스템.

잘 닦는다고해서 복잡한 것이 아니라

바베큐판이 뜨거운 채로 식용유를 뿌리고 휴지로 닦아내면 깨끗이 닦인다)

 

길거리가 요란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아니지만

34~5도 한여름의 크리스마스가 적응은 잘안되지만

색다른 분위기다여유롭게 자연과 더불어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좋아보인다

쇼핑센터에 산타옷을 입은 사람이 있어 기웃기웃하니

기꺼이 같이 사진을 찍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