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일본 요코하마 은지네집 1

윤정자 2013. 11. 5. 20:35

 

2013년 4월 8일 월.

1년여 뉴질랜드 생활을 마치고 3월 초 일본으로 돌아간 은지가

새로 이사도 했으니 할머니와 함께 지네집에 오라는 이야기에

일본 요코하마로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비행기표는 마일리지로 해결하려고 하니

두 사람은 아시아나로, 한 사람은 대한항공 비행기로 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친정엄마와 나는 08시 40분 아시아나로, 남편은 09:00 대한항공으로 출발.

일단 김포공항에 같이 나가 수속하고 20분 시차로 출발.

작은딸과 작은 사위 세이지가 좋아하는 외할머니표 김치에

이것저것 짐을 쌓다보니 무게가 오바되어 8만원이라는 거금 오버차지를 물었다

일단 김포공항에 같이 나가 수속하고 20분 시차로 출발

1시간 좀 넘어 하네다 공항에 도착.

이것저것 가져오다 보니 짐가방이 장난아닌데 은지가 좋아하는 걸 보니

가져오길 잘 했다 싶다.

무엇보다도 우리딸들에게 정깊은 친정엄마와 함께여서 더욱 뜻깊은 일본방문이다.

 

하네다 공항서부터 코난다이(港南대)역까지 리무진을 타기 위해 기다리며

공항 3층의 식당가 구경을 한다.

 

사돈내외분과 사위의 고모님, 사위의 여동생인 에리코와 함께

저녁식사하는 시간이 즐겁다.

늦게 퇴근해온 세이지와도 해후.